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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날 위로한다. 사랑. 그 외로움 사랑한다고 말하고서부터 나는 더 외로워졌다 혼자라서 외로운게 아니라 누군가를 사랑해서 외로웠다 혼자 외로운 건 그 실체가 모호하지만 누군가를 사랑하면 더 구체적으로 외로워진다 사랑한다는 것은 이렇듯 외로움을 견뎌내는 일인가보다 철저히 혼자서 괜찮아. 상처도 꽃잎이야 이정하 시집 中에서 2023. 4. 12.
음악이 날 위로한다 Moonlight Flower는 루마니아 출신의 뮤지션으로 독일에서 활동했던 미셸 크레투(Michael Cretu)가 1979년 발표한 에 수록한 곡이다. 1994년 독일에서 재발매 되어 필리핀에서 인기를 끌었다. 1980년대 국내 라디오에서 자주 신청을 받았다. 미셸과 딜란 크로스(Dylan Cross)가 만들었고 미셸과 마이클 토마스 오밀리언(Michael Thomas Omilia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미셸은 이후 독일 걸그룹 아라베스크(Arabesque) 출신의 산드라(Sandra)와 결혼 후에 이니그마(Enigma)란 그룹을 통해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지만 아직까지도 최소한에 가까운 인터뷰와 공연으로 은둔에 가까운 삶을 유지하고 있다. 이 곡의 가사를 보면 이니그마의 철학이 이미 데뷔 때부터 태.. 2023. 4. 11.
음악이 날 위로한다 ♡♡♡♡♡♡ 2023. 4. 11.
음악이 날 위로한다. 마음향기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이다. 향기가 나는 아름다운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실 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괜찮아 상처도 꽃잎이야 이정하 시집 中에서 2023.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