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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날 위로한다. 그대의 나 원태연 나는 너랑 똑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 너처럼 숨 쉬고 너처럼 웃고 너처럼 울고 너처럼 말하고 너처럼 사랑하고 너처럼 아파하는 나는 내가 아닌 너랑 똑같은 사람이 되어 너처럼 살고 싶어 그래서 꼭 알고 싶어 도대체 어떻게 나 같은 인간을 사랑할 수 있었는지 얘기했잖아 난 , 나는 니가 생각하는 니가 사랑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나는 2023. 11. 27.
음악이 날 위로한다. 지평선 원태연 어제도 오늘도 기다렸건만 그는 자꾸 내일 온다고만 한다 잊지도 알지도 못하고 어제도 오늘도 기다리건만 그는 매일 내일 온다고만 한다. 2023. 11. 25.
음악이 날 위로한다 사랑이 그리움뿐이라면 사랑이 그리움뿐이라면 시작도 아니하겠습니다. 오랜 기다림은 차라리 통곡입니다. 일생토록 보고 싶다는 말보다는 지금이라도 달려와 웃음으로서 서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얀 백지의 글보다는 당신이 보고 있으면 햇살처럼 가슴에 비춰옵니다. 사랑도 싹이 나 자라고 꽃 피어 열매 맺는 사과나무처럼 계절 따라 느끼며 사는 행복뿐인 줄 알았습니다. 사랑에 이별이 있었다면 시작도 아니했습니다. 용혜원시 2023. 11. 17.
음악이 날 위로한다. 아무 말 하지마 아무 말 하지 마 알고 있어 눈을 보고 있으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다 알아 가만히 있어 지금 이대로가 좋아 변명하지 마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는 거야 핑게 대지마 누구나 잘못 할 수 있는 거야 딴청 대지마 누구나 넘어 질 수 있는 거야 순수함이 좋아 가식 없는 네가 좋아 그래서 사랑하는 거야 용혜원 시선집 처음사랑으로 너에게 中에서 2023. 11. 9.